대학의 영화과교수들이 영화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한국영화정책연구소(소장 정용탁·한양대교수)를 설립하고 영화법개정을 위한 시안을 마련중이다. 이 모임을 주선한 정용탁교수는 『새 영화진흥법이 영상산업등 환경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커졌으며 정부나 영화인차원이 아닌 보다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시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판단, 시안마련에 나서게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에서 연구및 검토중인 항목은 ▲외국영화진흥법규 ▲영화기금 조성방안 ▲영화산업구조및 미래의 형태 ▲제작 배급 흥행의 유기성연구 ▲스크린쿼타제개선 ▲영화교육지원책 ▲영화심의문제 ▲외국영화와 한국영화에대한 세제차등화 ▲대기업의 영상산업진출문제 ▲영화연구소및 진흥공사 존폐및 운영방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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