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유동희특파원】 전세계적으로 불경기와 경제침체가 두드러진 가운데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에 비해 약 13%의 고도성장을 이룩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인민일보가 국가통계국의 잠정추계를 인용, 23일 보도했다. 이같은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중국의 GDP 총액은 3조원(5천3백95억 달러상당)을 돌파할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수출은 지난해보다 6∼8%가 증가한 9백∼9백30억 달러, 수입은 24%이상이 증가한 1천억 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여 70억∼1백억 달러의 무역적자가 예상된다.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소득격차는 올해 들어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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