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태헌기자】 23일 하오3시15분께 서울에서 승객등 1백43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소속815편 보잉737―400기(기장 루스벨트)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기체가 심하게 요동치며 활주로 중간에 멈춰 승객들이 비상구로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항의 동서활주로가 1시간여동안 폐쇄돼 공항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아시아나항공측은 활주로 중간지점에서 앞바퀴와 연결된 랜딩기어가 고장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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