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 국민의 대다수는 지난 6, 7일 경주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이 회담이 앞으로 양국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22일 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닛케이(일경)리서치가 경주 정상회담이 끝난뒤 일주일만인 지난 13∼14일 20세이상의 유권자 6백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의하면 53.6%가 정상회담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13.45%는「만족하지 않는다」, 33%는「말할수없다」거나「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김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도 70.6%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60대 이상에서는 김대통령에 대한 호감도(81.5%)가 호소카와총리(76.1%)보다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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