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경찰서는 21일 땅에 묻힌 전화케이블을 훔쳐온 박진수씨(34·노동·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121)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박승덕씨(37·무직·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168의 13)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통신업체에서 근무했던 박씨등은 지난 9월3일 0시30분께 (주)대현통신이 교체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의 13 지하에 매설해 둔 전화케이블 5백여를 타이탄트럭으로 잡아 끌어내 2간격으로 잘라 싣고가는 등 지금까지 3회에 걸쳐 1천2백20(시가 6천3백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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