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국가도 가입 적극 추진【워싱턴 AFP=연합】 미상원이 20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함으로써 이 협정의 내년 발효가 확실해졌다.
상원은 이날 61대 38의 압도적인 표차로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를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협정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의회의 NAFTA 승인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이에 앞서 하원은 지난 17일 2백34대 2백으로 이 협정을 통과시켰었다.
이로써 NAFTA는 지난 한달여 동안 격렬하게 지속됐던 의회의 찬반논란을 모두 끝내고 대통령의 서명및 공표만 남겨놓게 됐다.
한편 상원은 이날 협정 승인에 앞서 NAFTA로 미국의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장기실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실업법안을 통과시켰다.
【과테말라시티 UPI=연합】 중미 국가들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가입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과테말라 정부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과테말라 외무부 소식통들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등 중미국가들이 NAFTA가입과 관련해 클린턴미대통령과의 회담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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