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다음달 중동순방 때 골란고원의 일부로부터 6개월에 걸쳐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는 대신 이 지역에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는 새로운 평화방안을 제시할것이라고 이곳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 이제까지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와의 관계정상화를 대가로 골란고원으로부터 철수하고 시리아에 반환해주는 방안이 거론돼왔다.
소식통들은 미국측 제안에는 또 이스라엘과 시리아간의 완전정상화의 대가로 이스라엘이 유엔평화유지군의 감시아래 골란고원의 정착촌들을 모두 철거시키도록 다짐하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