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40주년기념 94한국남극점탐험대 발대식이 19일 각계인사와 장재근한국일보사장 권혁승서울경제신문사장 정태연코리아타임스사장 조두흠일간스포츠사장등 본사임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고인경탐험대장(50·파고다 외국어학원 이사장)의 경과보고와 허영호공격대장(39·파고다 외국어학원) 정길순(여·39·선경) 김승환(33·제천시청) 유재춘(31·제천교육청) 홍성택대원(27)등 탐험대원소개 및 단기수여, 후원·협찬사 사기수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경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년전부터 치밀하고 과학적인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고 『한국일보및 각계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반드시 탐험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장재근한국일보사장은 대원들에게 태극기 한국일보사기 탐험대기를 각각 전달하고, 새해 벽두 온국민과 함께 남극점 정복이란 낭보를 접할수 있도록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남극점탐험대는 20일하오 대한항공편으로 떠나 브라질 상파울루와 칠레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를 거쳐 24일 남극탐험 전진기지 패트리어트 힐에 도착, 26일 극점을 향해 떠난다. 베이스캠프에서 6명의 대원중 4명이 만년빙원을 나침반에 의존해 1천4백를 걸어 94년1월15일께 남극점에 도달하게 된다. 남극점 정복후 탐험대는 항공기로 베이스캠프에 귀환, 1월21일께 남극대륙 최고봉 빈슨 매시프(5천1백40m)를 등정한뒤 2월15일께 개선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