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보도【도쿄=이재무특파원】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은 20일 정상회담을 마친뒤 「아태 공동사회(커뮤니티)」 구축을 제창하는 「경제비전성명」을 발표할것이라고 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입수한 성명안에 의하면 APEC 정상들은 이 지역의 안정과 안전, 번영이라는 동일목표를 지향하는 아태 공동사회의 구축에 합의하고 이를 위해 내년초부터 APEC의 거시경제 조정을 협의하기 위한 재무장관회담을 개최하는 한편 민간경제인들의 제안을 수렴하는 민간인회의를 설치키로했다.
성명안은 공동사회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목표로 ▲개방과 협력정신의 강화 ▲아태시장의 창설 ▲무역·투자 장벽해소 ▲고소득, 숙련기술, 고용의 유동성 강화 ▲교육의 개선과 훈련강화 ▲전기통신 및 교통기관의 발전 ▲환경보전등 7개항을 제시했다.
이 성명안은 주최국인 미국의 빌 클린턴대통령이 정상회담직후인 20일 발표할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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