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 등과 연쇄정상회담【로스앤젤레스=최규식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방미이틀째인 18일 상오(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시 주최로 시의회의사당에서 있은 환영행사에 참석, 새로운 태평양시대를 위한 한미양국의 동반자관계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시는 이날을「김영삼대통령의 날」로 선포했으며 리어단시장은 이자리에서 김대통령에게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김대통령은 이에앞서 17일저녁 숙소인 센추리 플라자호텔에서 교민을 위한 리셉션을 열고 교민대책과 관련, 『앞으로 민족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동포기업들이 본국과 경제분야의 협력을 증진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통령은 18일 하오 시애틀로 이동, 19일 중국의 강택민주석, 호주의 키팅총리, 캐나다의 크레티앵총리와 개별정상회담을 갖고 20일 블레이크섬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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