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이번 주말에 있을 미중정상회담에서 강택민중국국가주석의 방중초청을 수락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양국의 외교소식통들이 18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시애틀의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강택민이 클린턴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중국을 방문해 주도록 초청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테이플턴 로이주중미대사는 중국의 관영 차이나 비즈니스 타임스지와의 회견에서 『클린턴대통령의 중국방문이 양국관계에 중대 전기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대사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점은 클린턴대통령이 중국정부로부터 초청을 받을 경우에만 중국을 방문할것이라는 사실』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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