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증명서 정식제출 관동군한국인징용자들의 모임인 시베리아삭풍회 동완회장(72)과 김기롱총무(68)등 대표2명이 러시아정부로부터 노동증명서를 발급받아 해방직후 소련군에 억류돼 3년여동안 노동한것에 대한 임금보상을 일본정부에 정식요구키 위해 17일 상오10시55분 대한항공 722편으로 출국한다(본보 10월6일자 조간29면 보도).
이들은 17일 야마가타현 니카타시에서 일본인 관동군포로들의 모임인 전국억류자협회(회장 사이토 로쿠로·제등륙랑)측과 일본정부의 전후배상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가진뒤 18일 일본 외무부와 후생부를 방문, 노동증명서를 제출하고 임금보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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