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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팀훈련 연계 일괄타결안/클린턴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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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팀훈련 연계 일괄타결안/클린턴 회견

입력
199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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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특약】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16일 최근 제기돼온 북한핵사찰 수용과 한미연례합동훈련 포기를 연계한 일괄타결안에 대해 며칠내로 중대한 발표가 있을것이라고 시사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핵문제와 관련,계속논의 되어온 일괄타결안에 대한 질문을 받은후 『아직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이문제에 대해 언급할수 없다』며 『그러나 며칠내 조만간 중대한 발표가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워싱턴=정일화특파원】 미 국가안보회의(NSC)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즉각 수용할 경우 미국이 한미 연례 합동 군사훈련(팀스피리트)을 포기할것을 빌 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했다.▶관련기사 5면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 레스 애스핀국방장관, 앤터니 레이크대통령안보보좌관등이 참석한 안보회의는 핵문제의 일괄타결을 촉구한 북한의 최근 제의를 검토한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작성했다. 이건의서는 16일 클린턴대통령에게 전달될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대통령은 시애틀에서 열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참석차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 이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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