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북한핵문제를 전담할 「핵문제담당대사」제도를 신설, 초대 대사에 김삼훈외무부장관특보를 임명했다. 신설된 핵문제담당대사는 앞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중국 일본등과의 국제적 핵협상에서 우리정부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된다.▶관련기사3면
이에앞서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황인성국무총리등 전국무위원들과 조찬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북한핵문제와 관련된 정부입장에 대한 모든 발표와 협상을 외무부로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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