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한일 양국 정부는 미국주도하의 아태경제협력체(APEC)가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을 중심으로 한 세계무역협상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것임을 확실히 했다고 유럽공동체(EC) 관리들이 15일 말했다. 관리들은 최근 리언 브리튼EC대외경제담당 집행위원이 양국 방문시 19∼2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과 관련해 APEC의 존재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양국정부 지도자들은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가 UR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고 전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특히 호소카와(세천호희) 일본총리는 브리튼위원에게 APEC이 가트와 충분히 양립가능한 기구임을 역설했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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