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당대표는15일 95년자치단체장선거등의 정치일정을 감안해 95년 3월로 예정된 민주당 정기전당대회를 내년 하반기로 앞당길것임을 시사했다. 이대표는 이날하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의회및 자치단체장 선거가 95년 상반기에 실시된다면 조기선거체제를 갖추기위해 전당대회를 앞당길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단체장선거 후보의 경우 최소한 4개월전에는 정해져야 할것』이라고 말해 내년 가을께 전당대회를 열 복안을 내비쳤다.
민주당은 지난 3월의 전당대회당시 95년3월에 차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당헌을 개정했으나 최근 들어 당지도부내에서 비공식적으로 조기전당대회 주장이 잇달아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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