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부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는 15일 피살된 정희숙씨(46)가 가지고 있던 10만원권 수표중 2장이 강도전과자 2명의 배서가 된 사실을 확인, 이들 수표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필적감정에 나섰다. 경찰은 구본국사장이 9월분 월급으로 받은 10만원권 수표 25장과 S개발 이모사장(54)으로부터 받은 수표 10장등 모두 35장중 20여장을 정씨가 갖고 있다가 살해될 때 빼앗긴 것으로 보고 수표유통경로를 추적한 결과, 조흥은행 수원지점등에서 교환된 2장의 배서자가 강도전과가 있는 정모씨(28)등 2명으로 확인됨에 따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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