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2백명 발생 백혈병환자 치유에 새희망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목사)는 14일하오 서울서초구서초동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옥한음)에서 국내 처음으로 백혈병환자들을 위한 골수기증운동을 벌여 96명으로부터 기증약속을 받았다. 운동본부는 골수이식의 성공률이 높아졌는데도 기증자가 없어 형제간 이식(1백80여건)외에 타인간의 골수이식은 시술된 적이 없다면서 골수기증운동이 성공하면 연간 1백50∼2백명씩 발생하는 백혈병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수이식은 조직적 합성이 1백% 같아야 가능하며 타인간의 일치확률은 1만분의1 이므로 1명의 시술을 위해 확률상 1만여명의 기증서약이 필요한데 미국은 85만명이 확보돼 있고 일본은 10만명을 목표로 후생부가 기증자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 교회에서는 골수기증서약자 96명외에 7백99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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