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AFP=연합】 영국은 탈냉전 시대를 맞아 수천만 달러의 방위예산을 절감하기위해 95년부터 금세기말까지 단계적으로 취역하는 4척의 트라이던트급 핵잠수함대의 총화력을 당초 계획보다 크게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신문들이 15일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와 런던 타임스는『맬컴 리프킨드 국방장관이 16일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것』이라며 트라이던트급 핵잠수함의 화력이 기존 폴라리스급의 화력을 넘지않는 수준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트라이던트급 핵잠수함의 핵탄두 탑재능력은 폴라리스급의 2배로 최고 1백28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각 미사일은 최고 8개의 탄두를 장착할수 있는 반면 폴라리스 잠수함의 미사일은 2∼3개만을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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