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회의서 제안【도쿄=연합】 일본 통산성은 오는 17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릴 아태경제협력체 (APEC)각료회의에서 아·태국가의 에너지를 비롯, 환경 정책을 협의하는 국제기관의 설립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통산성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관은 현재 석유 주요 소비국들로 구성돼 있는 국제에너지 기구(IEA)의 APEC판과 같은 것으로 이 기관은 장차 자원의 개발을 비롯, 비축·비상시의 융통, 환경정책의 협의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마가이 히로시(웅곡홍)일본통산상은 18일의 APEC 각료 회의에서 『경제 성장, 에너지, 환경은 3위 1체로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안될 중요 정책』이라며 『APEC 각료회의 가맹국이 공동으로 이 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국제 기관의 창설을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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