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공동 로이터=연합】 한국전 당시 미군수뇌부가 생화학무기 공격을 주장했던 사실이 최근 기밀해제된 미국방부 비밀문서를 통해 13일 드러났다. 생화학전 전문가인 일본의 쓰네이시 게이이치연구원은 이날 6백여쪽에 이르는 미국방부 기밀문서를 미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 따르면 당시 미공군참모장이었던 호이트 반덴버그장군은 52년7월3일자 통신문에서『생화학무기 사용을 적의 공격에 대한 보복에만 국한시킬것이 아니라 공세적으로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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