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회원인 고고미술사학계의 태두 삼불 김원롱서울대명예교수(사진)가 14일 상오 7시28분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관련기사 30면> 김교수는 45년 경성제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59년 미뉴욕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한뒤 서울대교수, 국립박물관장, 역사학회회장, 고고학연구회회장, 문화재위원장등을 역임했다. 관련기사 30면>
김교수유해는 고인의 뜻에따라 화장된뒤 자신이 발굴했던 구석기유적지인 경기 연천군 전곡리터에 뿌려진다.
유족은 부인 유성숙씨(68)와 장남 종민(46·미제너럴모터스연구소기술고문) 차남 종재씨(33·서울대병원병리과 의사)등 2남1녀. 발인 16일 상오9시. 764―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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