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이동렬기자】 성철스님 장의집행위원회는 14일 현재 성철스님의 법골에서 1백10여과의 사리가 수습됐으며 15일 상오10시 최종수습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장의집행위원회는 특히 국내에서 나온 사리중 가장 큰 콩알만한 사리 3과와 팥알크기 8과가 수습됐고 녹두 좁쌀크기의 사리들이 무수히 많아 최종 사리숫자는 더 늘어날것이라고 밝혔다.
해인사에는 성철스님의 큰 덕을 기리고 사리를 보려는 불자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아 이날 하루에만 2만여명이 사리를 친견했다.
한편 해인사는 이에앞서 13일 산중회의를 열어 성철스님의 후임 해인총림방장으로 부방장 혜암스님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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