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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부의장/탈세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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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부의장/탈세혐의 조사

입력
199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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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김진각기자】  춘천지검은 12일 강원도의회 이종구부의장(58·춘천시 석사동 308의5)이 택시회사를 인수하면서 회사부지를 편법으로 매입하고 거액의 세금을 탈세한 혐의를 잡고 내사중이다. 검찰에 의하면 이씨는 도의원에 당선된 직후인 91년7월 무연고지인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310의 81 설악운수를 7억2천만원에 인수하고 택시 15대와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고시된 회사부지 3백여평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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