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세르게이 필라토프러시아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신헌법이 국민투표에서부결된다면 대통령선거시기는 연방의회 하원인 국가두마에서 결정될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모스크바 에코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발하면서 옐친대통령이 대통령선거를 하지않고 임기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키로 한것은그의 의견이지만 그 최종결정은 국민이 내릴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헌법안은 3권분립뿐만아니라 연방과 지역간의 균형이 잘 유지된 헌법이라며 신헌법안이 부결된다면 러시아는 다시 권력투쟁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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