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농림수산부 차관은 10일(현지시간) 로마에서 개최된 FAO(국제식량농업기구)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은 각국의 농업발전수준을 충분히 고려해 각국의 식량안보능력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차관은 UR협상에서 논의되고 있는 일률적인 국내보조금 감축 및 예외없는 관세화등을 통한 무차별적인 시장개방등은 많은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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