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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핵위험 증가/상업이용도 반대”/클린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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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핵위험 증가/상업이용도 반대”/클린턴 밝혀

입력
199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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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안순권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플루토늄을 원자력발전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모든 상업적 이용에 원칙적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대통령이 플루토늄의 군사적 이용은 물론 상업적 이용까지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서한을 미의회내 핵확산반대의원들에게 전달했다며 플루토늄의 상업적이용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대입장이 명확해진 만큼 가까운 장래에 일본이나 프랑스의 고속증식로 이용에 대해 미국이 몇가지의 형태로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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