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11일 올해 전국의 쌀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4백4만섬(10.9%)줄어든 3천2백98만섬으로 최종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생산목표 3천6백50만섬보다는 3백52만섬 감소한것이며 지난 9월 15일 작황조사때 추정됐던 3천2백78만섬보다는 20만섬이 늘어난것이다.
원인별 감소규모는 냉해 2백97만섬, 경작면적감소 64만섬, 단보당수확량감소 43만섬등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부는 냉해피해 2백97만섬을 지난해 1등품 수매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5천5백억원(작년 GNP의 0.18%상당)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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