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및 내수호조에 힘입어 중소기업의 생산은 다소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수준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조사됐다. 중소기업은행이 발표한 「9월중 중소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중 중소제조업 생산은 8월보다 1.9% 증가, 2개월 연속 마이너스성장에서 벗어났으며 1년전에 비해서도 6.7% 늘어났다.
이는 부진했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추석을 전후해 민간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작년 9월에 비해 9.2% 생산증가를 기록한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류등 중화학공업이 중소기업의 생산활동회복을 주도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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