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6대 시중은행이 지급보증을 섰다가 기업부도등으로 대신 물어준 지급보증 대지급금은 9월말 현재 1조8천3백97억원에 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1% 증가한것인데 감독원은 (주)한양의 법정관리신청과 기업부도증가로 대지급금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6대은행중 조흥만 대지급금 잔액이 1년전에 비해 15.2% 감소했고 나머지 은행은 모두 증가했다.
6대시은을 제외한 후발 및 신설은행은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했으나 6대시중은행의 비중이 워낙 커 전체 은행권의 대지급금은 20.4% 증가한 2조1천9백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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