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김기주총장은 9일 계속되고 있는 학생들의 수업거부사태와 관련, 교내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학생전원이 1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학생들이 1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않을 경우 법정수업일수 부족으로 교생실습에 참가한 4학년생 4백여명과 수업에 참여한 일부 학생을 제외한 1천4백여명의 집단유급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김총장은 그러나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를 할 경우 결석으로 인한 학점 피해는 물론 주동자들도 징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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