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혁기자】 모두 2백92명의 사망자를 낸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발생 한달만인 9일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명로승전주지검차장검사)는 9일 사고원인이 복원력등 선체의 구조적인 결함보다는 운항과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승선 및 운항일지와 당시 승선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당시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지난2일 사고선체를 수면위로 뛰워 복원력등에 대해 정밀감정한 결과,선체의 구조적인 결함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오는 13일께 사고당시 사고선박의 총중량과 삼각파도 및 기상상태의 영향등을 감안한 정밀감정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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