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중인 은행연합회장등 7명의 금융협회장 후임엔 5, 6공시절의 장관출신인사는 일단 배제된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물망에 오르던 L전내무부장관등 장관역임자들은 협회장선임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자율적 선임을 천명했다고 해서 누가 되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정부가 해야할 최소한의 역할마저 포기하는것』이라고 밝히고 『문민정부 아래서 이들 협회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위해선 5, 6공에서 장관을 지낸 인사들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협회에 전했으며 이러한 원칙천명 이외의 간여는 결코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기관장이 공석중인 협회는 은행연합회와 투금협회, 생보·손보협회, 화재보험협회, 신용금고협회, 신용관리기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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