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아이티 무력침공 시사

【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7일　쿠데타로　축출된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아이티대통령의　복귀를　위해　아이티에　대한　무력　침공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미　NBCTV의　「언론과의　만남」프로에　출연,『아리스티드와　그　지지세력들이　그같은　요청을　한　바는　없지만　어떤　조치를　넣거나　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아이티　침공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