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 정계개편의 배후인물인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신생당 대표간사가 대형종합건설회사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온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지검 특수부에 의해 증회혐의로 체포된 종합건설회사 가지마(녹도)의 수석부사장 세이야마 신지(청산신이)씨가 작년 12월 전자민당간사장 오자와의원에게 현금 5백만엔을 전달한 사실을 주변사람과 특수부조사에서 밝혔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5일 보도했다.
가지마건설에서는 수년간 명절때면 5만엔씩 연간 1천만엔의 헌금을 한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돈이 오자와 개인에 대한 헌금이었다면 이는 정치자금규정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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