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수종특파원】 한국정부는 서울을 방문중인 레스 애스핀미국방장관에게 가능한한 북한제재를 피해주도록 촉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에 핵사찰을 강요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북한의 테러행동이나 군사적 도발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견해와 함께 보복조치에 대해 신중을 기해주도록 한국과 일본이 애스핀국방장관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기사에서 특히 『미국은 선핵사찰 후경제원조 논의라는 기존 입장을 수정, 핵사찰문제와 미북한관계 논의를 동시에 진행하는 일괄처리방식을 고려하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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