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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장애인교류 계속돼야”/등소평 장남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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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장애인교류 계속돼야”/등소평 장남 내한

입력
199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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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고실력자 등소평의 장남 등박방중국잔질인(잔질인)연합회주석(49)을 포함한 중국장애인예술단 대표단 6명이 4일 하오 5시10분 아시아나항공 3165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조일묵) 초청으로 방한한 등주석등은 14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중국장애인예술단 공연을 서울과 울산등지에서 3차례 개최하고 산업시설과 주요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등주석은 공항에서 『첫 방한이지만 한국과 중국 장애인단체의 계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인 등씨가 주석으로 있는 중국잔질인연합회는 장애인을 위한 준정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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