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이자 경남 합천 해인사 방장스님인 성철큰스님이 4일 상오7시30분 주석처인 해인사 퇴설당에서 열반했다. 법랍 58, 세수 81세. 성철스님은 지병인 심장질환으로 지난 4월부터 해인사 금강굴에서 요양해오다 병세가 위독해져 3일 저녁 퇴설당으로 옮겼다.<관련기사 11·30면>관련기사 11·30면>
조계종 총무원은 성철스님의 장례식을 종단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영결식은 10일상오10시 해인사 보경당 앞뜰에서, 다비식은 해인사 다비장에서 갖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