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업체 올 5백64곳 추가개설 24시간 편의점(CVS)이 왕성한 세포분열을 지속하고있다.
유통업계에 의하면 LG25 훼미리마트 로손 미니스톱 서클K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에이엠피엠(ampm)등 8개 편의점업체는 올들어 10월말까지 모두 5백64개의 점포를 추가로 개설했다.
이에따라 전국규모의 체인점을 갖춘 주요업체의 편의점수는 1천2백63개로 지난 7월 편의점탄생 4년만에 1천개를 넘어선뒤 3개월만에 2백60여개가 더 늘어났다.
대형 편의점체인외에도 최근 5∼6개 점포를 가진 LA마트 원플러스등 소형업체와 개인편의점도 급속히 늘고 있는데 이들 소형 체인점의 확산도 급속히 이뤄질것으로 보여 적어도 연말까지 소형 체인점의 숫자가 2백개를 넘어설것으로 전망돼 전체 편의점수는 1천5백여개가 될것으로 추정된다.
업체별로는 올들어 점포 신설이 가장 활발했던 보광 훼미리마트가 지난해말 1백17개의 2배가 넘는 2백59개를 기록, 그동안 수위를 지켜오던 LG25를 제치고 점포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LG25 2백54개 로손 2백18개 미니스톱 1백86개 서클K 1백61개 세븐일레븐 82개 바이더웨이 74개 에이엠피엠 29개의 순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산과 물류시스템 확립·인재육성·대고객 이미지 향상등 편의점의 종합적 발전을 위해서는 점포수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각 업체들이 점포개발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편의점 숫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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