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68년 북한에 피랍됐던 미해군 첩보선 푸에블로호가 현재 북한의 원산항에 정박된채 반미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보존돼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북한의 노동당창당48주년기념행사에 참석했던 한 미국기자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원산항에 정박된 푸에블로호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북한은 당시 푸에블로호에 탑승했던 미군병사들을 모두 유엔측에 인도했으나 선박은 돌려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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