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무부는 3일 북한이 남북특사교환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실무접촉을 취소한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남북대화는 미·북한간 3단계고위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주요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크 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북한간 3단계회담 또는 3단계회담을 추진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양국간 관계정상화 문제가 의제에 포함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 『3단계회담을 추진하기 위한 조건들이 확보되지 않은 이상 미·북한관계(개선)에 대한 논의는 있을수 있으나 관계정상화문제는 현단계에서 논의되지 않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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