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지난 9월중 기계업체들의 공작기계 수주가 1년전보다 38.1% 증가한 3백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9월까지 공작기계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4% 늘어난 3천7백2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수주가 29.7%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수출수주는 28%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국내 기계수주의 증가추세는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자금등 설비투자와 관련된 정책자금지원이 집중적으로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올들어 9월까지 공작기계 수입실적은 5억8천4백만달러에 그치면서 1년전보다 무려 30%가 줄어들어 설비투자 위축현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상공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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