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부장판사)는 2일 워커힐카지노 수입금중 1백23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7년, 벌금2백50억원이 구형된 (주)파라다이스투자개발 부회장 김성진피고인(63)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조세포탈)을 적용, 징역4년에 벌금1백2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4년에 벌금80억원이 구형된 경리부장 김한기피고인(45)에게 같은 죄를 적용,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워커힐카지노 운영업체인 (주)파라다이스투자개발에 대해서는 벌금 1백23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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