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은 신임한국주재러시아대사로 게오르기 쿠나제외무부 아태담당 차관을 임명했다고 RIA노보스티통신이 2일 보도했다. 쿠나제 신임대사는 71년 모스크바국립대학동방언어학부를 졸업한뒤 71∼83년 동방연구소 연구원, 83∼87년 일본주재 과학관, 87∼91년 세계경제와 국제관계연구소(IMEMO)부장등을 역임했다.
48년12월21일생으로 부인과 아들1명이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역사학 부박사다.
주요 논문으로는「일본과 중국의 관계」 「일본대외정책과 대만문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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