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평양에서 열리는 「일본의 전후처리문제에 관한 평양국제토론회」에 참석키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이효재·윤정옥씨가 제출한 북한방문신청을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이 회의에는 남북한을 비롯한 일본 필리핀 네덜란드등의 정신대문제의 민간단체들이 참가, 진상규명과 대일보상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통일원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번 회의의 성격이 민간단체들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일 뿐아니라 회의의 주제도 정신대문제등 한일과거사의 진상규명을 위한것이어서 방북을 승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지난9월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앞으로 초청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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