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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혁기자】 서해훼리호 마지막 실종자인 임봉석씨(70·전남 목포시 산정동 1079)의 시신이 2일 하오5시20분께 전북부안군위도면 임수도 앞바다 사고해역 동북쪽 3.7㎞해상에서 부안군청 어업지도선에 의해 추가로 인양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2백92명으로 늘어났으며 민·관·군 합동구조단은 사고발생 23일만에 실종자 시신을 모두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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