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외신=종합】 유럽공동체(EC) 12개 회원국은 1일 유럽 통합에 관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공식발효시켰다. 이로써 이들 국가가 지난 수십년간 추진해온 단일유럽창설을 향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관련기사 15면>관련기사 15면>
EC는 지난 91년 12월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유럽통합에 관한 조약에 합의했으나 조약 내용에 대한 각국의 해석차이와 덴마크의 비준거부등으로 진통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당초 올1월1일로 잡았던 발효일정을 넘긴끝에 지난달 독일측의 비준을 끝으로 조약 비준절차를 마무리, 1일부터 조약을 공식발효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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