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웃돕기 모금도 문민바람/민간단체 「운동협」 발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웃돕기 모금도 문민바람/민간단체 「운동협」 발족

입력
1993.11.01 00:00
0 0

◎바자 등 통해 올 36억목표 20개 민간사회단체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운동추진협의회(회장 박숙현)를 구성,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범국민적인 모금활동에 나선다.

 협의회는 지난해 모금액 30억원보다 20% 많은 36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해 접수된 성금을 정부의 사회복지사업기금에 기탁, 소외계층 돕기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그간 언론의 협조아래 정부주도로 진행돼온 연말연시 이웃돕기운동을 민간주도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공회의소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등 주요 경제·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돼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협의회는 1일자로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회관에 운동본부(본부장 박홍서강대총장)를 설치하고 성금기탁자들을 위해 언론사와 전국 각 은행, 우체국에 사랑의 계좌도 개설키로 했다. 운동본부는 포스터 5만장과 팸플릿 30만장, 이웃돕기운동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 30만개를 만들어 나눠주는 한편 모금기간에 가두캠페인과 자선공연, 바자등 행사도 열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에 관계법을 정비, 민간 모금연합체의 상설기구를 설치하고 3년내에 이를 미·일등에서 운영되는 민간모금의 통합체인 공동모금체로 발전시켜 모금 및 배분을 전담하게 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