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종합】 중국은 연말로 시한을 못박아 불법적인 대미무역관행을 시정하라는 미국측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31일 보도했다. 미국은 앞서 지난달 25일 중국에 대해 양국이 지난해 체결한 불공정 무역시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행에 옮길것을 요구하는 한편 이를 무시할 경우 대중국 제재조치를 취할것임을 경고한 바 있다.
이 양해각서에 의하면 중국은 대미 섬유수출쿼타 및 지적소유권 위반을 엄격히 단속하며 미국에 대해 중국시장 개방폭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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