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부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는 31일 구본국씨(48) 집옆 신축공사장에서 지난 8월이후 일한 경험이 있는 인부 55명중 3∼4명이 대전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실을 확인, 범행당시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범인이 구씨집에서 7백여만원을 빼앗아 갔다는 가족들의 진술, 범행에 사용된 장도리를 준비해간 점등으로 미루어 계획적인 강도살인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사장 인부와 동일수법전과자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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